둘 다 시 담담해지고 싶을 때 추천하는 시 (ft.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윤동주 유교 시집)


둘 다 시 담담해지고 싶을 때 추천하는 시 (ft.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윤동주 유교 시집)

안녕하세요 독서 하와이 딸내미입니다. 제가 오늘 소개해 드릴 시는 <둘 다>입니다. 바다도 푸르고 하늘도 푸르고 바다도 끝없고 하늘도 끝없고 바다에 돌 던지고 하늘에 침 뱉고 바다는 벙글 하늘은 잠잠 둘 다라는 시는 곰곰이 생각하며 읽어보면 바다와 하늘에 돌을 던지거나 침을 뱉어도 바다와 하늘은 벙글대고 잠잠하다는 뜻인데요. 그만큼 담담하다는 말이에요. 저는 옛날이나 지금이나 사실 좀 작고 연약하고 모든 것에 주눅 드는 경향이 많아요. 그래서 늘 버겁고 힘든 일이 많았어요. 근데 어느 날 친구가 저한테 말해주더라고요. 너는 좀 대담하고 담담해질 필요가 있다고 모든 것에 신경 쓰는 걸 좀 낮출 필요가 있다고 말해주더라고요. 저는 처음에는 무슨 말이지 싶었거든요? 그래서 친구한테 그런 소리를 듣고 집에 돌아와 곰곰이 생각해 봤어요. 생각해 보니깐 너무 나 자신이 연약했고 주눅 든 일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아 내가 진짜로 담담해질 필요가 있겠구나, 대담해질 필요가 있겠구나 싶더라고요.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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