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부 시 보고 싶은 사람이 생각날 때 추천하는 시 (ft. 끝까지 남겨두는 그 마음, 나태주 시인)


안부 시 보고 싶은 사람이 생각날 때 추천하는 시 (ft. 끝까지 남겨두는 그 마음, 나태주 시인)

안녕하세요 독서 하와이 딸내미입니다. 제가 오늘 소개해 드릴 시는 <안부>입니다. 오래 보고 싶었다 오래 만나지 못했다 잘 있노라니 그것만 고마웠다. 가끔 보고 싶은 사람이 있지 않나요? 저도 오랫동안 보지 못해 보고 싶어도 만나지 못 한 친구들이 많아 가끔 안부를 묻곤 하는데요. 그중 한 명은 초등학생 때 엄청 싸우고 다투고 화해하고 또다시 싸우고 다투고 화해하는 그런 친구가 있었는데요. 저는 그 친구를 오랫동안 보고 싶어 했고 또 오랫동안 보지 못했어요. 그래서 늘 연락만 잘 지내냐 아픈 데는 없냐라고 하면서 연락해 안부를 물어보곤 했었는데 솔직히 연락으로 안부를 물으면 잘 지내는지 안 아픈지 몰라서 보고 싶기도 하고 걱정도 되잖아요. 그래서 만나자 만나자 하면서 잘 만나지 못했어요. 그런데 정말 힘들게 약속을 잡아서 만났는데 정말 잘 지내고 있더라고요. 그 친구도 자기 진짜로 잘 지냈다고 하도 네가 걱정을 해서 만나자마자 잘 지낸다고 소리칠 뻔했다고 얘기해 주더라고요. 또한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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