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부 시 용기를 얻고 싶을 때 추천하고 싶은 시 (ft. 북치는 소년, 김종삼 시인)


어부 시 용기를 얻고 싶을 때 추천하고 싶은 시 (ft. 북치는 소년, 김종삼 시인)

안녕하세요 독서 하와이 딸내미입니다. 제가 오늘 소개해 드릴 시는 <어부>입니다. 바닷가에 매어둔 작은 고깃배 날마다 출렁거린다 풍랑에 뒤집힐 때도 있다 화사한 날을 기다리고 있다 머얼리 노를 저어나가서 헤밍웨이의 바다와 노인이 되어서 중얼거리려고 살아온 기적이 살아갈 기적이 된다고 사노라면 많은 기쁨이 있다고 이 어부라는 시는 묶여있는 작은 고깃배가 출렁이고 풍랑에 뒤집히고 화사한 날을 기다린다고 하는데요. 저는 이 부분이 뭔가 우리가 살아가는 삶을 얘기하고 있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더 와닿았던 것 같았어요. 또한 마지막 연을 보면 살아온 기적이 살아갈 기적이 된다고 사노라면 기쁨이 있다고라는 구절인데요. 내가 살아왔으니깐 이제는 살아갈 기적이 된다고 말해주는 어부라는 시가 저에게 너무 용기를 주더라고요. 바다에 있는 어부가 살아가는 사람들과 비슷하게 느껴지기도 했고요. 요즘은 많은 일들이 일어나는 시기잖아요. 고난이 오기도 하고 역경이 들이닥치기도 하는 이 시기에서 어부의 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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