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괴담] 바다에 얽힌 무서운 이야기: 간난보시(海難法師)


[2ch괴담] 바다에 얽힌 무서운 이야기: 간난보시(海難法師)

간난보시(海難法師) 67: 자치 스레에서 로컬 룰 등을 논의 중 2010/10/20(水) 14:39:58 ID:EZxFeiOX0 우연찮게 보게 된, 시키네 섬(式根島) 사이트에 있었던 이야기. 【간난보시(海難法師)】 옛날 옛날 에도 시절에, 매 해 바치는 진상품의 추심이 매우 엄했던 다이칸(代官: 막부 직할 토지를 관할받아 그 지역의 민정을 맡아 보던 지방관)이 하나 있었습니다. 섬 사람들은 그날그날 끼니 때우기도 어려운 가운데 엄격한 추심에 시달려 그 곤란함이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그러던 중 어느 해의 1월 24일, 다이칸이 각 섬을 순회하러 왔을 때였습니다. 오시마(大島)에서 니이지마(新島)로 건너가던 도중에, 섬의 젊은 사람들은 의논을 거쳐 배의 나무못을 뽑아 다이칸을 배 째로 바다에 가라앉혀 버렸습니다. 다이칸의 예상 경로 그런데 그 뒤로 다이칸이 죽은 1월 24일이 되면, 분명 이미 죽었을 터인 다이칸이 바다에서 나타나 섬 사람들을 괴롭히곤 했다고 합니다.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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