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괴담][2ch괴담] 어떤 어부 이야기


[번역괴담][2ch괴담] 어떤 어부 이야기

어부 일을 하시던 우리 할아버지께 들은 이야기. 할아버지가 젊은 시절에, 밤 늦게 해변 근처를 걷다 보니 바다 쪽에서 몇 명쯤 되는 아이들의 목소리가 들려왔다고 한다. '이런 늦은 밤에 도대체 무슨 일이래?' 싶어서 목소리가 들리는 쪽을 바라봤지만, 너무 어두워서 잘 보이지 않았다. 할아버지는 이상하다 생각하면서도 일단 그날은 집으로 돌아왔다. 며칠 후 다시 밤늦게 해변 근처를 지나가는데, 또 바다 쪽에서 아이들 목소리가 들려왔다. 할아버지는 해변으로 내려가 목소리가 들리는 쪽을 뚫어져라 쳐다보았다. 어두워서 확실하진 않지만, 목소리가 들리는 쪽에는 아무래도 작은 배가 하나 있는 것 같았다. '저 배에 아이가 타고 있나……………?' 섬뜩한 기분이 든 할아버지는, 아버지(증조할아버지)께 이 일에 대해 여쭸다. 증조할아버지는 잠깐 동안 묵묵히 계시더니, 한 어부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셨다. 남자는 이 마을에 살고 있었다. 원래는 조개 같은 걸 캐면서 지냈었는데, 어느 날부터 고기를 잡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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