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괴담][2ch괴담] 친구한테 전화가 걸려왔다


[번역괴담][2ch괴담] 친구한테 전화가 걸려왔다

몇 년 전에 있었던 이야기. 어느 날 갑자기 친구 놈이 건 전화를 받았는데 목소리가 덜덜 떨리고 있어 그 이유를 물었더니, 어떤 산 속에 있는 심령 스폿에 친구 6명이서 같이 갔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그 산길에는 가로등이 없었기 때문에 일행은 가는 도중 편의점에 들러 12개들이 양초를 한 세트 샀다. 산길 입구에서 양초를 하나씩 들고 불을 밝힌 뒤, 심령 스폿에서 즐겁게 놀다 집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그런데 친구들이 제각기 불을 끄고 뚜껑을 닫으려고 보니, 양초 상자 뚜껑이 영 잘 안 닫히더라는 것이다. '어라?'싶어 자세히 살펴보니, 분명 살 땐 12개였던 양초가 13개로 늘어나 있었는데, 초 중에 한 자루는 명백히 낡고 그을음이 묻어 있는 것이었다. 그 낡은 초를 어떻게 처분해야 좋을 지 모르겠다. …는 친구의 이야기를 들은 나는 "일단 신사 같은 데 상담을 좀 해보지 그래?" 라고 말한 뒤 전화를 끊었다. 그런데 그 전화가 걸려오고 며칠 뒤부터, 친구의 소식을 알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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