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괴담][2ch괴담] 찍힐 리 없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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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쯤 전, 내가 초등학교 시절 이야기. 어느 해 2월 중순 즈음에 아버지가 다니는 회사(요타)의 부하 직원이 "저 월급도 모였겠다 슬슬 차를 사고 싶어서 그런데, 계장님(우리 아버지), 매물 좀 한번 봐 주시죠." 라는 말을 해서, 나는 반쯤 놀러가는 기분으로 부탁해 아버지네 부하 직원의 쇼핑에 동행하게 되었다. 중고차 판매점의 점장은 꽤 붙임성이 좋은 사람이었는데, 부하 직원이 유독 눈독을 들이던 차를 보고 "저 차는 지금 반값 세일 중입니다. 아주 거저 매물이에요 거저." 라며 자리 깔고 아주 절찬을 해 댔다. 부하 직원분은 그 자리에서 바로 계약서를 썼다. 그 뒤 반년 후의 여름방학. 부모님이 시골로 내려갈 준비를 하고 있던 참에 전화벨 소리가 울리더니 [군(부하 직원 이름)이 고향인 나가노에서 사고를 당했답니다.] 라는 내용의 급보가 왔다. 아버지가 부하가 입원한 병원에 전화했을 때, 그는 이미 뇌사 상태에 빠진 후였다. 부하 직원은 귀성길에 오토바이로 나가노 방면 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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