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괴담] 바다에 얽힌 무서운 이야기: 자살의 명소인 한 절벽


[2ch괴담] 바다에 얽힌 무서운 이야기: 자살의 명소인 한 절벽

자살의 명소인 한 절벽 451: 정말로 있었던 무서운 무명 2011/04/14(木) 18:49:35.63 ID:ASh8i7+pO 딱히 무섭지도 않고 신기하지도 않은, 그냥 바다라고 할지 절벽 이야긴데, 우리 고장엔 자살의 명소로 소문난 절벽이 하나 있어. 우리 동네 바닷가의 야트막한 산 위엔 오래된 신사가 하나 있는데, 그 신사에서 보이는 바다 풍경이 엄청 예뻐.

신사에서 몇 미터 떨어진 곳엔 두껍고 길쭉한 대나무를 써서 결승선 테이프처럼 울타리라고 할지, 경계를 지어 뒀어. 대나무 울타리 너머로도 지면이 더 이어져 있긴 한데, 경사가 좀 있어서 그 끝단이 낭떠러지인 걸 눈치채기가 어렵지.

그래도 그 신사에 도달할 때까진 잠깐 동안 산을 타야 하니, 그 절벽의 높이가 상당하단 사실은 다들 이해했을거라 생각해. 최근 들어선 누가 거기서 죽었다는 얘긴 들은 적이 없고, 자살 명소래도 그렇게 불린 게 꽤 오래 전 일이라고는 해.

나는 어린 시절 마츠리 때문에 다녀온 뒤로는 거기 간 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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