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괴담][2ch괴담] 오모카루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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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에 있었던 일. 당시 나는 예전에 발병했던 맹장염이 재발하려는 듯한 기미가 보여, 가족들은 다들 날 걱정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에 어머니 시골집에 내려갔을 때였다. 시골집 근처에 있는 신기한 돌?

한테 내 맹장염이 재발할지 아닐지를 물어봐 주겠다며 할머니가 이야기를 꺼내서, 우린 엄마랑 나랑 할머니 셋이서 그 돌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내 기억에 따르면 그 돌은 꽤 큰 크기였는데, 할머니 말로는 "이 돌은 뭐든 대답해 주는 돌이여."

라는 모양이었다. 물어보고 싶은 걸 말한 뒤 돌을 들어 올릴 때, 번쩍 잘 들리면 답은 YES, 반대로 돌이 꿈쩍도 하지 않는다면 NO라는 것이었다.

할머니께선 "우리 (내 이름)이 맹장은 이제 재발하지 않겠지요?" 라고 말한 뒤, 돌을 번쩍 들어 올리셨다.

그리고 이번에는 "이 맹장이 다시 아플까요?" 라고 하며 돌을 들어 올리려고 하였다.

그런데 할머니는 "아이고~. 무거워 죽겠네.

못 들겠구먼." 라고 하시며 "우리 이 맹장은 이제 아플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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