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세계고전문학 이방인 알베르 카뮈


[책 리뷰] 세계고전문학 이방인 알베르 카뮈

[책 리뷰] 세계고전문학 알베르 카뮈 이방인 죽음 태양 부조리 진실된 삶 이방인 알베르 카뮈 지음 윤예지 그림 유기환 옮김 현대지성 펴냄 이해하고자 들자면 십분 이해할 수 있는 성격이지만 일반적 혹은 통념에 비추어 특이한 인물들이 있다. 알베르 카뮈의 실존주의 문학 “이방인” 속 뫼르소가 그렇다. 질문하지 않는 사람 뫼르소, 질문에 대답하기로 일관하는 뫼르소. 이는 세상사에 무심하기 그지없는 그의 성격을 제대로 보여준다. 오늘, 엄마가 죽었다 어쩌면 어제, 잘 모르겠다. 어느 날 뫼르소에게 엄마의 죽음 소식이 전해진다. 이것은 그에게 그저 일상의 연장이었다. 그랬기에 그는 엄마의 죽음이 오늘인지 어제인지 연연해하지 않는다. 엄마의 죽음에 슬퍼하거나 오열하지도 않는다. 여느 일요일과 다름없는 일요일 하루가 지나갔고, 엄마의 장례식이 끝났고, 내일이면 다시 일을 시작할 것이고, 결국 변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나는 생각한다. 장례식 후 뫼르소는 옛 동료인 마리와 마주쳐 함께 코미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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