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니까 갓 생 가보자고 (D+14)


새해니까 갓 생 가보자고 (D+14)

2023.01.15(일) 아침: 하얀풍차제과점 연유바게트, 치즈바게트 어제 샀으니까 맛봐야지 맛보기니까 두개씩만 맛만 봄ㅎ 누워있다가 보니 급 라면이 땡겨서 귀찮음을 무릅쓰고 세상 밖으로 나왔다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가고 있는데도 귀찮아.. 밖에 나왔더니 누가 소금뿌린 거 마냥 눈이 와있었다 이미 녹은 것 같기도 편의점 갔더니 초록매실이 없어서 나왔다 집 건너편에 있는 마트로 갔다 집 건너편에 있는 마트 오픈한 이후로 주변에 민폐였던 게 여러개라 미워서 가고 싶지 않았는데 필요할 땐 가야지 허허.. 갔더니 마침 다진마늘이 싸게 팔고 있었다 필요하긴 한데 이걸 사, 말아? 고민하다가 결국 샀다 점심: 틈새라면 내가 라면을 사왔으니 도진구가 라면 끓여줬다 근데 와, 너무 잘 끓였음 (이거 쓰고 있는데 또 먹고 싶네 큰일이다) 배가 불렀으니 낮잠을 잤다 1시간 반? 밤에 잠 안 오는 거 아닌가 몰라 또 일어났더니 입이 심심해졌다 아까 먹다 남은 연유바게트를 다 해치워버렸다 그랬는데도 입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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