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관계의 불편함 속에서 깃든 성장, <플립> 웬들린 밴 드라닌


[소설]관계의 불편함 속에서 깃든 성장, <플립> 웬들린 밴 드라닌

한 때, [플립]을 두고 하이틴 청춘로맨스에 불과하다라는 평이 지배적이였다. 그랬던 작품이 사람들의 '인생작품'으로 불리며 재조명을 받았다. 전반적인 흐름은 누구에게나 있을법한 첫사랑의 풋풋한 기억을 얘기 하고있지만, 이보다는 첫사랑과의 관계가 충돌하고 부딪혀 발생한 불편함 속에서 깃들어버린 자연스런 성장이 주된 메세지라고 생각했다. 가벼워보이는 주제 속에서 전하고자 하는 뜻을 명확하게 풀어내어 때로는 유쾌하게, 한 편으론 가슴 저릿해지는 무언가가 느껴졌다. 아직까지도 [플립]을 생각 하면 왠지 모를 먹먹함이 마음을 짓눌른다. "부분을 보지 말고 전체를 보렴, 그런데 전체가 부분 보다 못한 사람도 있어." 소년과 소녀의 첫 만남으로 시작되는 소설이다. 줄리는 브라이스의 푸른 눈을 보고 그를 좋아하기 시작한다. 좋아하기 시작한 뒤로는 줄리가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지만, 표현이 부담스러 웠던 브라이스는 줄리가 질려버린다. 시간이 조금씩 흘러가며, 어느덧 6년이 지났고 둘의 관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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