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다 꿈이라고 말해주세요

네 맞습니다 집중이 떨어지는 6시가 되었어요 보고 계신가요? 오늘은 할 말이 많아서 자랑할게 많아서 길게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어제 집 갈 때 눈 왔어요 맨날 쌓인 눈이나 보다가 드디어 눈 내리는 걸 직접 봤는데 그냥 그래요 나 이제 동심을 잃었나봐 이거시 어른…? 어제 10시 좀 넘어서 도서관을 나섰는데요 남은 건 쓰레기뿐… 몰라 집 가서 밥 먹을래요 집에 도착했더니 왔습니다 왔어요!!!!!! 이벤트 당첨!!! 연말 선물!!! 엘릭시르 미스터리 책장 구간 전종!!!!!! 이런 것이 행복일까요 정말 너무 행복하다 !!! 근데 저 열림원에서 우수 서평으로 선정되어서 받은 쥘 베른 전집도 안 뜯었거든요 둘 자리가 없어서 어쩌지? 뭘 어째 이제 누가 저 집 좀 사주세요! c 사주실 분은 DM 주세요~ c 그 다음 자랑할 건 촉촉코강쥐님과의 필사교환 택배 네? 종이교환 택배 아니냐고요? 진짜 이 사람 어쩜 좋아 c 진짜… 저 너무 행복해요 나는… 나는 필사노트 한 권씩만 정해두고 쓰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