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 라파즈 한식당 2월 Febrero


볼리비아 라파즈 한식당 2월 Febrero

라파즈 한식당 Febrero 볼리비아 축제가 한창이던 2월 20일 월요일 라파즈 낄리낄리 전망대를 보고 마녀 시장 쪽으로 이동하려면 이 축제 현장을 건너야 했다. 가뜩이나 동양인이라 눈에 띄어 스프레이 테러를 많이 당하는 편인데 이런 축제 현장을 지나가는 건 나를 쏴달라는 얘기나 다름없었다. 하지만 달리 돌아갈 길은 없었다. 그래서 두터운 잠바로 얼굴을 가린 채 빨리 지나가려는데 앞을 보려고 눈만 빼꼼히 내놓은 채로 다니다가 엄청 맞았다. 눈 스프레이와 물 풍선은 정말 짜증 나도록 싫었다. 눈을 조준하는 건지 잠바로 많이 막았지만 그 틈 사이로 엄청 뿌려서 얼굴에 제대로 몇 번이나 맞았다. 잠바는 스프레이 얼룩이 가득했다. 그렇게 그 축제 현장을 가로질러 온 혹독한 대가를 치르고 라파즈 마녀 시장 근처 한식당을 찾았다. Restaurante Coreano Febrero Sagarnaga 363, La Paz, 볼리비아 <세계여행 글 더 보기> 볼리비아 수크레 라파즈 12시간 밤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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