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다 인도] 13일 바라나시


[간다 인도] 13일 바라나시

1.2 바라나시 아침부터 웅성거리는 소리며 개짖는 소리에 창밖이 소란스럽다. 소음도 차소리도 없는 다즐링에 며칠있다보니 인도의 이러한 소음이 참 반갑기도 짜증나기도 한다. 개짖는소리나 새부르는소리, 멀리서 들려오는 종교음악 소리등 여러가지의 소리들이 섞여서 들려오는 바라나시의 아침. 밀린 빨래를 빨고 짐을 정리하다보니 어느덧 밥먹을 시간이다. 어제 방문했던 라가카페에서 아침메뉴를 시켜 먹었다. 오랜만에 먹는 김치, 가지나물, 호박나물이 꽤나 반가웠다. 인도에도 여러가지 채소요리가 있겠지만 아무래도 한국음식가는 조리방법도 양념도 다르기에 한식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키는게 쉽지 않았는데 오랜만에 먹는 나물반찬이 정말 맛있었따. 꼴까타에서 걸린 감기가 아직도 조금 남아 있었는데 한식을 먹은것만 으로도 치유가 되는 기분이었다. 12시쯤 지나서 방을 바꾸기로 했기 때문에 밥만먹고 금방 숙소로 돌아왔지만 아직도 준비가 멀었다는 소리에 다시 밖으로 나선다. 슬슬 걸어가며 찾은 곳은 근처의 3개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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