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다 인도] 17일 바라나시


[간다 인도] 17일 바라나시

1.6 바라나시 이게 말로만 듣던 인도 물갈이 인것 같다. 배는 계속 아픈데 또 몸은 그렇게 죽을것 같진 않다. 아프기도 하고 아침엔 먹을곳도 없으니까 하는 핑계로 한식당을 또 간다. 목도 아프고 배도아픈데 국물좀 먹으니 살것같은 기분이다. 뭐 어떻게 끓였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나름 미역국맛이 난다. 맛있다. 괜히 내가 아프다보니 소에 감정이입된다. 암거나 주워먹고 다니지 말자 ㅠㅠ 그냥 젬베배우고 걷고 하다보니 새로운게 하고싶어진다. 산책겸 아래로 무작정 걷기로 한다. 가다가 먹은 라씨? 커드? 라씨처럼 묽지 않고 단단한건데 핵존맛 농축된 라씨맛이었음 다양한 피부색 때문에 마네킹 색깔도 다양한걸까 한국에도 있는지 모르겠는데 난 첨보는것 같다. 별것아닌 도구도 인도라서 신기한걸지도 모르겠다. 바라나시 거리를 차지하는 대부분의 이동수단은 릭샤와 오토바이이다. 가끔 빵빵거리며 차가 지나가곤 하지만 사이사이 지나가는 사이클 릭샤때문에 직진하는 모습을 보기도 힘들다. 바닥의 소똥들은 저렇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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