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다 인도] 62일 고치(코친)


[간다 인도] 62일 고치(코친)

2.20 고치 하루의 시작을 맥도날드에서 시작한다. 딱히 햄버거가 먹고싶은건 아니지만 맥도날드의 채식메뉴가 먹어보고 싶기도 했고 에어콘의 시원함이 절실하기도 했다. 지난밤에도 정말 미칠듯이 더워서 샤워를 몇번이나 했는지 모르겠다. 오히려 한밤중이 훨씬 습해 잠에 들지 못하다가도 이른 아침 해가뜰 무렵이 훨씬 쾌적해 그제서야 조금 잘 수 있었다. 위의 햄버거는 전에도 먹은적이 있었던 마하라자맥 이번에는 채식버전이다. 뭐 큼직하고 튀김도 바삭한게 맛은 있지만 채식주의자가 아니라면 그냥 치킨을 먹는게 맛있다. 그래도 마하라자맥의 느끼한 소스가 야채튀김이랑 그럴싸하게 어울려서 맛있게 먹었음 인도에만 있는 메뉴 2 빠니르버거 인도의 맥도날드 햄버거중 가장 궁금했던 햄버거였는데 이제서야 맛보게 되었다. 빠니르는 두부느낌의 인도 치즈인데 튀겨서 햄버거의 패티로 이용하니 독특하면서 괜찮다. 바삭 촉촉 담백 하다. 맥도날드에 앉아서 맥플러리나 비벼먹다가 바로앞의 빅바자르를 다시 찾았다. 향신료가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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