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다 베트남]8일차 하노이


[간다 베트남]8일차 하노이

베트남에서의 마지막 날 따로 일정을 소화할 생각은 없고 그냥 먹고 마시고 놀다가 한국으로 돌아갈 생각이다. 대신 오늘은 혼자다 뭐 혼자이고 싶어서 그런 계획을 세운 것은 아니고 웅비가 혼자 여행하는 기분도 좀 경험해 봤으면 하는 생각에 그러기로 했다. 웅비가 공짜 조식 공짜조식 하길레 나도 궁금해서 한번 받아봤는데 배만 아까움 그래서 아침은 따로 먹으러 왔다. 저번의 백종원 쌀국수집이 약간 노천에 앉아 먹는 느낌이었다면 여기는 제대로 된 식당 느낌의 쌀국수 집이었다. 나름 유명한 곳이라 기대를 많이 했는데 굉장히 맛있는 편이었지만 백종원 쌀국수집이 좀 더 내 입맛에 맞는 것 같다. 여기는 맛도 괜찮을뿐더러 의자에 앉아서 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컸음 후식으로 반꾸온과 계란 들어간 뭐시기 배불러서 조금만 시켰는데 와 진작 알았으면 베트남 여행 중 몇 번 더 먹었을 것만 같은 맛이다. 겉의 쌀국수 피의 식감과 속의 버섯과 고기가 씹히는 식감이 아주 예술이었다. 베트남에서 먹은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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