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너굴] 임자월 : 새로운 시작을 위한 준비


[월간너굴] 임자월 : 새로운 시작을 위한 준비

롤라이 35, vista 400 1. 11월 신해월에 급여 협상과 관련해 쪼잔하게 내가 외친 금액보다 50유로를 넣어줬다는 점. 일 별로 열심히 하지 않은 다른 직원이 나보다 더 올랐다는 점. 등으로 나는 이직결심을 하고 이직 원서를 넣는다. 그리고 임자월에 합격소식을 받게되고, 계약서를 주고 받으며 회사에게 사표를 낸다. 어찌나 기분이 좋았던지, 하지만 소장이 왜?? 라고 진짜 아무것도 모른다는 듯이 천연덕스럽게 물어본건 아직도 잊지 못하겠다. 2. 당장 올라온 세군데에 이력서를 내고 두군데에 인터뷰를 했는데 둘 중 가고싶었던 회사에 합격을 하니 뭔가 기분이 얼떨떨하다. 비록 그 회사도 조건이 확 좋아진건 아니지만.. 그리고 그럼과 동시에 또 내가 잘 할수 있을까라는 의심도 스멀스멀 올라온다. 여기서도 독일어 때문에 자존감이 많이 깎였는데 거기가서도 나는 계속 노력하는데 독일어가지고 지금회사처럼 급여 안올려주면 빡쳐서 미칠꺼같다라는 일어나지도 않은 걱정을 또 혼자 하고있다.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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