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생활] 버라이어티 코미디 쇼를 보다.


[독일 생활] 버라이어티 코미디 쇼를 보다.

나는 독일 코미디에 편견이 있다. 물론 Böhmermann Show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정치시사 풍자 쇼이자 Böhmermann은 매우 웃기지만, 이것도 풍자지 뭔가 진정한 유머나 코미디는 아니다. 나는 독일 정치시사 풍자 쇼를 매우 좋아한다. 왜냐면 꽤 웃기다. 진짜 너무 웃겨... 하지만 내가 생각하는 독일 코미디는 한마디로 노잼이였다. 뭐 맨날 말로 씨부렁대고 독일 애들이랑 만나서 놀 때도 뭐 땜에 웃는데 설명 들어보면 하나도 안 웃기고, 가끔 실소 정도... 엄청 웃길 때도 있는데 그건 내가 좋아하는 옛날 룸메가 한 이야기들이었음. 아무튼 독일엔 웃긴 사람이 드물다. 좋은 사람들은 많은데 웃긴 사람은...... 마르쎌정도.....? 근데 얘도 뭔가... 한국인과는 색다른 유머감각임 뭐 자라온 문화가 달라서 그렇겠지 싶다. 하지만 그 편견은 그저께 버라이어티 코미디 쇼를 보면서 완전 산산조각이 났다. 독일 코미디가 노잼이라는 편견이 너무나 커서 독일 코미디는 정치시사 풍자 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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