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면받는 정책금융정책


외면받는 정책금융정책

안심전환대출·금리상한형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등 금리 상승 충격에 대비한 대출상품이 금융소비자로부터 크게 인기를 끌고 있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 금리가 많이 오른 상태에서 금융소비자가 미래 추가 금리 상승 폭을 가늠하기 쉽지 않은데다, 금리 상승기 특화 상품의 금리 메리트도 크지 않고 조건만 까다롭기 때문이라는 게 은행권의 분석이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15일 출시된 우대형 안심전환대출의 경우,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집계한 첫날 신청(주택금융공사·6대 은행 접수) 건수는 2406건(금액 2386억원)이었다. 이는 은행들의 당초 예상보다 저조한 수준이다. 안심전환대출은 금리 상승으로 이자 부담이 커지는 것을 막기 위해 서민·실소유자가 보유한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최저 연 3.7%의 장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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