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장기요양보험료 가구당 평균 898원 인상


내년 장기요양보험료 가구당 평균 898원 인상

장기요양보험의 내년 세대당 평균 보험료가 898원 오른다. 또한 루게릭병과 다발성 경화증 등이 노인성 질병 인정 범위에 포함돼 65세 미만의 혜택 제공 대상을 확대한다. 2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날 열린 제5차 장기요양위원회에서 2023년 장기요양 보험료율·수가와 인력배치기준 개선안 등이 의결됐다. 내년도 장기요양보험료율은 12.81%로, 올해보다 4.40% 올랐다. 복지부는 "장기요양보험의 수입과 지출의 균형 원칙, 국민들의 부담 최소화, 제도의 안정적 운영을 함께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장기요양보험은 65세 이상이거나 65세 미만이라도 치매·뇌혈관성 질환 등 노인성 질병으로 6개월 이상 스스로 생활하기 어려운 사람에게 목욕, 간호 등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보험제도다. 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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