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하루만에 시총 1500억 증발해도 자본잠식 리스크 통제가능


진에어, 하루만에 시총 1500억 증발해도 자본잠식 리스크 통제가능

한국투자증권이 24일 진에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원을 유지했다. 자본잠식 리스크는 통제가 가능할 것으로 보면서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진에어 주가는 지난 21일 19% 급락했다"며 "원/달러 환율 상승에 더해 단기 자금시장의 유동성 위축으로 항공업계 전반적으로 재무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3분기 자본잠식이 예상되는 진에어에 대해 특히 유상증자 우려가 불거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하지만 잠식을 해소하기 위해 필요한 자금은 600억원 정도로 추정되는데 하루만에 시총이 1500억원이나 증발한 것은 과도한 우려라고 판단한다"며 "8월말 3천억원 규모의 유증을 결정한 제주항공보다 진에어의 주가가 현재 더 하락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외화 차입금 의존도가 높은 항공업계에게 불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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