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월사


망월사

2월 26일, 오랜만에 해가 떠서 망월사로 백팔배를 하러 떠났다. 뚝섬유원지 역에서 7호선타고 출발, 도봉산역에서 1호선으로 갈아타고 1정거장. 망월사역 하차. 지도상으로 1.4km라 천천히 올라가다보니 망월사가 아닌 국립공원 주차장. 다시 검색해보니 산길로 1.9km 물 한병 안사들고 올라가기 시작했다. 역시 산행이라 그런지 계단이 계속 나오고 흙길이 아닌 돌산이라 그런지 바위가 많다. 3시 20분 망월사 도착. 우측으로는 포대능선, 좌측은 망월사다. 사찰 입구엔 누가 보시했는지 책을 무료로 나눠주고있다. 조감도 한번 둘러보고 물을 한 잔 마셨다. 바위 사이로 물이 나오는데 아직 추워서인지 수도꼭지가 아닌 주전자에 물을 담아두셨다. 지장전 입구에서 바라본 전경. 망월사 큰 법당은 관음전이다. 관음전에 들러 백팔배를 하고 나왔다. 한국전쟁으로 폐허가 된 절을 이토록 크고 멋지게 지은 것 또한 크나큰 은혜다. 종각. 그 위로 정월대보름에 태울 서원지를 작성해두고 있다. 영산전으로 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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