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봉산(개나리)에서 서울 숲, 청담대교까지 2시간


응봉산(개나리)에서 서울 숲, 청담대교까지 2시간

2022년 4월 2일. 날은 맑고 날씨가 따뜻하니 산 하나가 개나리로 가득한 응봉산을 가기로 했다. 며칠 전 눈이 왔다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따뜻한 오늘의 온도는 13도이다. 건대입구역에서 2016번을 타고 응봉동 현대아파트에서 내린 후 육교를 건너면 가장 편하고 빠르게 올라갈 수 있다. 아니면 왕십리역에서 421번 버스를 타도 되고. 서울숲에서 걸어가도 좋고 접근하는 방법은 많다. 물론 응봉역에서부터 걸어가는 방법도 있는데 오르막이 험해서 구두신고 올라가기는 힘들다. 일단 목표는 응봉산 팔각정 응봉산 팔각정 서울특별시 성동구 응봉동 난 현대아파트에서 내려서 100미터쯤 언덕을 올라가다가 육교를 지나 바로 올라갔다. 응봉산 자체가 높지 않아서 육교에서 5분이면 정상에 도착한다. 시간이 6시이다 보니 벌써 해가 지기 시작한다. 해지는 곳에 남산타워가 해 옆으로 이쑤시개처럼 서있다. 응봉산에서는 남산과 남산타워가 보이고 반대편으로는 한강이 보인다. 강변북로와 동호대교. 그 뒤로 반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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