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랑 詩 [모란이 피기까지는] : 나는 아직 기다리고 있을테요. 찬란한 슬픔의 봄을.

시인 영랑 김윤식은 1903년 1월 16일에 전남 강진에서 출생했고 1950년 9월 29일 사망하였어요. 2008년 금관문화훈장을 수상하였고 1949년 공보처 출판국장을 역임하였어요. 그의 시 작품 활동은 박용철. 정지용. 이하윤 등과 함께 시문학 동인을 결성하여 1930년 3월에 창간된 《시문학》에 시 「동백잎에 빛나는 마음」 「 언덕에 바로 누워」 등 6편과 「사행소곡칠수」를 발표하면서 본격적으로 전개되었는데, 이후 《문학 여성》. 《문장》. 《조선일보》 등에 80여 편의 시와 역시 및 수필. 평문 등을 발표하였어요. 그의 시 세계는 전기와 후기로 크게 나뉘는데, 초기에는 1935년 박용철에 의해 발간된 《영랑시집》에 수록된 시들이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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