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천상병 詩 [ 강물 ] : 강물이 모두 바다로만 흐르는 그 까닭은

※ 한국의 명시 시인 천 상병의 詩 [강물] 나의 처녀작이자 추천 작품이다. 강물에는 인생이 있고 우주의 진리가 있다. 강물 강물이 모두 바다로 흐르는 그 까닭은 언덕에 서서 내가 온종일 울었다는 그 까닭만은 아니다. 밤새 언덕에 서서 해바라기처럼 그리움에 피던 그 까닭만은 아니다. 언덕에 서서 내가 짐승처럼 서러움에 울고 있는 그 까닭은 강물이 모두 바다로만 흐르는 그 까닭만은 아니다. 이전에는 그닥 천 상병의 시를 좋아하지 않았는데... 어느 순간 그의 시가 계속 머릿속을 맴돌아요.. 요즘은 왜 천 상병의 시가 자꾸 생각이 나는지 모르겠는데... 시인 천 상병의 시는 슬픔이 절절히 흐르는 것 같아요..... 요즘들어 갑작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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