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 글쓰기 방법


엔지니어 글쓰기 방법

글쓰기는 누구에게도 할 수 없는 말을 아무에게도 하지 않으면서 동시에 모두에게 하는 행위 리베카 솔닛 나는 제조업에서 엔지니어로 13년째 일하고 있다. 엔지니어의 감성은 투박하다. 모든 것을 숫자로 표현해야 한다. 숫자로 설명하고, 숫자로 평가받는다. 그러다 보니 말하거나 글을 쓸 때 감정을 배제하고, 논리적이 되어야 한다. 실제적 인과관계가 드러나지 않은 사실에 대해 말하는 것이 꺼려지고 결과가 없는 상황에서는 말문이 막힌다. 나는 엔지니어다. 나에게 글쓰기는 정보의 전달과 논리적 인과관계의 설명을 위해 존재하는 행위다. 목적이 건조했기 때문에 엔지니어의 글은 인간미는 다소 떨어질 수 있다. 사실에 대한 객관적인 진실을 설명하거나 문제의 원인을 파악해서 정리하는 능력을 극도로 갈고닦아야 한다. 글을 쓰는 사람도 글을 읽는 사람도 모두 날카로운 분석과 논리적인 내용을 원한다. PIRO4D, 출처 Pixabay 엔지니어의 글쓰기는 감정을 드러내서는 안 된다. '너무 좋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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