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함께 한 가조온천, 가조호텔(숙박후기)

올해 새로 생긴 가조호텔. (가조면사무소에서 2.5km, 5분이내 ic에서는 3분이내 거리) 출렁다리가 생긴 이후 주말이 되면 고속도로 진입로 라인이 차로 막히고 주차장 뿐만 아니라 학교 운동장, 가조면내 곳곳에 차로 빼곡했던 날들ㅡ 가조역사상 이랬던 적이 있었나... 코로나로 출렁다리 폐쇄이후 가조가 조용하다. 비록 동네 코앞이지만 집에서 몸부림치는 아이들에게 스파여행 서프라이즈~~ㅎ 여기 온 목적은 단 하나 아이들 물놀이! 목요일 미리 일반실B (11평짜리) 주말, 9만원에 예약하고 금토 1박2일 숙박. 침대2개 ㅡ 아이 둘과 같이 자기에 괜찮았다. 화장실엔 비데 달린 좌변기하나 뿐이고 세면대는 창가쪽 욕조옆에 위치해 있다. 2중문 옷장아래 작은 냉장고. 생수3병 제공 욕조옆에 창가에서 바라본 미녀봉 (미녀봉이 잘 보이는 곳으로 배치 주문) 욕조가 크진 않다. 2인용... 순수 욕조사이즈가 대략 세로 1미터 20센치 가로 80센치 정도? 초등학교 저학년 2명이 들어가 놀기에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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