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 마르크스의 [유대인 문제에 관하여]를 읽고.


카를 마르크스의 [유대인 문제에 관하여]를 읽고.

요즘 군대에는 신병보호기간이라는 게 생겼단다. 1주동안 신병에게 정말 아무 것도 시키지 않는 부대 적응 기간. 그렇다고 해서 어디 신병이 마음 편하게 누워 자거나 TV를 볼 수도 없으니... 참으로 애매한 시간이다. 그래서 줄창 책이나 읽고 있다! 사지방 한 번씩 들러서 독후감도 쓰고. 아마 다음 주엔 본격적으로 일 배운다고 바빠질 듯하다. 제발 그랬으면 좋겠다. 남들이 뭔가를 하고 있는데 나만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는 건, 정말 사람을 미치게 만든다. 요즘은 군대 도서관에 마르크스 책까지 다 있다. 세상 참 변했다 싶기도 하고, 어쩌면 사상이 불순한 놈을 낚으려는 미끼가 아닌가(?) 싶기도 하다. 우리 부대에는 [공산당 선언]과 [유대인 문제에 관하여], 이렇게 두 권이 있었는데 전자는 이미 읽었으므로 후자를 읽었다. 유대인 문제에 관하여 작가 칼 마르크스 출판 책세상 발매 2015.11.10. 리뷰보기 처음 읽을 때 대충 어떤 논조인지는 읽히긴 했는데, 안 읽히는 문장이 군데군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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