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취업난에 공청단 "낙후한 지방서 봉사하라" 독려


중국 취업난에 공청단 "낙후한 지방서 봉사하라" 독려

지난 8일 쓰촨성 이빈대 방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출처 연합뉴스> 중국에서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취업난이 심화하자 공산주의청년단(공청단)이 대졸자들의 취업을 지원하겠다고 나섰다. 공청단은 지난 15일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올해 대졸자 최소 10만명이 취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방 공무원들과 사회가 미취업 졸업생들을 흡수하는 데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청단은 "풀뿌리 프로젝트는 대학 졸업생들이 강해지고 성장하는 데 중요한 플랫폼"이라며 "올해 '서부 프로젝트'가 대졸자 3만6천700명을 선발해 파견할 것"이라고 밝혔다. 풀뿌리 프로젝트는 대졸자들이 낙후한 중국 서부 지역에서 적은 생활비만 받으면서 1∼3년 교육, 의료, 농업, 빈곤 완화 등의 분야에서 자원봉사를 하는 것이다. 공청단의 이 같은 발표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대졸자 취업 문제를 언급하며 청년 취업난 해소를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한 데 이은 것이다. 시 주석은 지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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