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때문에 '쫄딱' 망하게 생겼다"…100조원 날린 러시아 부자들 '망연자실' [러, 우크라 침공]

[사진출처 = 연합뉴스] 지난달 24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러시아 억만장자들의 자산 100조원이 증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CNBC방송은 3일 블룸버그 억만장자지수를 인용해 이번 침공으로 러시아 최상위 부자 20명의 총자산 3분의 1에 가까운 800억달러(96조6000억원)가 날아갔다고 보도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미국과 유럽 등에서 강도 높은 경제 제재와 압류 조치가 시행되면서 이들 자산이 급격히 줄어든 것이다. 여기에 루블화 폭락도 악영향을 미쳤다. CNBC는 이에 따라 전 세계를 누렸던 러시아 부자들의 시대가 저물고 있다고 평가했다. 러시아 재벌 알리셰르 우스마노프와 이고르 세친의 초호화 요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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