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엔샵도 문 닫았다…'디플레의 나라' 日, 치솟는 물가에 '몸살'


100엔샵도 문 닫았다…'디플레의 나라' 日, 치솟는 물가에 '몸살'

'사토리 세대' 처음으로 물가상승 겪어 아사히 맥주도 17년 만에 가격 인상 치킨값도 36년 만에 올라 [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 '디플레의 나라' 일본이 우크라이나 원자재값 인상에 20년 만의 엔저까지 겹치면서 유례없는 '물가 상승' 쇼크로 몸살을 앓고 있다. 물가 상승의 배경으론 '엔저 현상'이 꼽힌다.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올리기 시작하면서 투자자들은 엔화를 달러화로 바꾸기 시작했다. 반면 일본은 기존의 제로 금리 기조를 유지한다고 밝히면서 엔화의 가치가 떨어지는 '엔저'에 가속도가 붙었다. '제로 금리 유지'가 발표된 지난 28일, 일본의 엔·달러 환율은 달러당 130엔대까지 추락했다. 일본은 선진국 중에서도 GDP 대비 국가 부채 비율(약 1000조엔, 한화 9700조원)이 가장 높기에 금리를 함부로 인상할 수 없다. 금리를 올릴 때마다 정부가 부담해야 할 금액이 천정부지로 치솟기 때문이다. 이번 인플레이션은 기존 일본 경제의 흐름이던 '경기침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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