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코인하다 원금도 잃었다"…눈물 쏙 뺀 민지들 몰려간 곳


"주식·코인하다 원금도 잃었다"…눈물 쏙 뺀 민지들 몰려간 곳

서울 여의도의 한 시중은행 영업점 전경 #, 직장인 2년차 심모씨는 입사 초기 친구들로부터 '사회생활도 시작했으니 재테크를 해야 하지 않겠냐'는 말을 들었다. 코로나19(COVID-19) 장기화 영향으로 초저금리가 계속되자 '은행에 돈을 넣어두는 것은 바보'라고 생각한 심씨는 주식과 코인(암호화폐)에 집중했다. 그런데 올해 들어 상황이 바뀌었다. 주식과 코인 시장 모두 폭락장이 이어지며 그간 번 돈은 물론, 투자 원금도 손실을 봤다. 결국 김씨는 지난달 주식과 코인을 모두 정리해 은행 특판 정기예금에 넣었다. 또 적금에 가입해 월급의 일부를 차곡차곡 모아보기로 했다. 지난해만 해도 제로(0)에 가까운 금리로 MZ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들이 거들떠도 보지 않던 예·적금 인기가 부활하고 있다. 올해 들어 가파른 기준금리 인상과 함께 주식과 코인 시장에 한파가 닥치면서 안전자산인 예·적금으로 돌이 몰리는 '역(逆)머니무브' 현상이 나타나면서다. 11일 은행권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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