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주가 폭락에 머스크 트위터 인수 먹구름

[파이낸셜뉴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2020년 12월 1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악셀 스피링어 언론상 시상식장에 도착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AP뉴시스 테슬라 주가가 폭락하면서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트위터 인수 계획에도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트위터 인수 자금인 대출에 차질이 불가피해지고 있고, 그가 제대로 자금을 동원할 수 있을지 의구심이 높아지고 있다. 머스크가 계획과 달리 트위터 인수를 끝내지 못할 것이란 비관이 높아지면서 트위터 주가는 그가 제시한 인수가인 주당 54.20달러보다 10% 넘게 낮은 46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들, 트위터 인수 반신반의 11일(이하 현지시간) CNN비즈니스에 따르면 머스크가 소셜미디어 트위터 지분을 모두 인수해 비상장사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처음 공개한 뒤 테슬라 주가는 주식시장 폭락세 등이 겹쳐 약 20% 폭락했다. 트위터 주가도 고전하고 있다. 지난달 초 머스크가 트위터 지분 9.2%를 확보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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