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병에 수액, 주삿바늘 녹슬때까지"...北 코로나19 재앙인 이유


"맥주병에 수액, 주삿바늘 녹슬때까지"...北 코로나19 재앙인 이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의약품이 제때 공급되지 못하고 있다며 강력히 질책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6일 "조선노동당중앙위원회 정치국은 5월 15일 또다시 비상협의회를 소집하고 방역대책 토의사업을 진행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사진 출처 = 연합 뉴스] 북한의 열악한 의료 역량 탓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사실상 통제 불가능한 재앙과 같은 상황에 이르렀을 것이라는 외신의 추측이 나왔다. 15일(현지시간) 영국 BBC는 한국의 코로나19 검사 건수가 1억72000만건에 달하는 반면 북한의 검사 건수는 6만4000건에 불과하다는 점을 들면서 한 전문가를 인용해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죽을지 정말로 걱정된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북한이 팬데믹 기간 외부와 통행을 엄격히 차단한 탓에 코로나19 전파 경로를 파악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같은날 미국 CNN도 조선중앙통신을 인용해 북한의 코로나19 사망자와 감염 의심자의 통계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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