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조원짜리 폭탄 돌리기…코스피 600포인트 빠질 동안 개미 '빚투'는 그대로


21조원짜리 폭탄 돌리기…코스피 600포인트 빠질 동안 개미 '빚투'는 그대로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개인 투자자들이 증권사 등으로부터 주식 매입을 위해 빌린 자금인 신용거래융자 잔고가 21조원대에서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코스피가 3000포인트를 처음 넘어섰던 지난해 1월보다도 많은 수준이다. 지수 하락에도 불구하고 신용거래 잔고가 좀처럼 줄지 않는 가운데 향후 약세장이 벌어질 경우 신용거래는 반대매매로 이어지면서 주가 하락을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전날 기준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코스피 11조4070억원, 코스닥 10조2363억원으로 총 21조643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코스피가 장중 기준으로 처음 3000포인트를 돌파한 지난해 1월 6일 19조9556억원보다 1조6877억원이나 많은 금액이다. 또 동학개미 열풍이 불기 전인 지난 2019년 말 신용거래융자 잔고인 9조2132억원에 비해서는 2배 이상 많은 금액이다.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지난해 말 23조886억원에서 5개월여 동안 6.25% 감소했다. 이 기간 코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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