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식량 위기 코 앞"…WFP·FAO 경고


"세계적 식량 위기 코 앞"…WFP·FAO 경고

WFP 사무총장 "일부 지역 식량 위기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 "러시아가 일으킨 전쟁이 원인" 주장으로 안보리 갈등 8일 스리랑카 수도 콜롬보 시내에서 가스통 충전을 기다리는 주민들이 긴 행렬을 이루며 주변 통행을 막고 있다. AFP연합뉴스 [서울경제] 유엔 산하 기구인 세계식량계획(WFP)과 식량농업기구(FAO)가 세계적인 식량 위기가 임박했다고 경고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두 기구는 6일(현지시간) 공동 보고서를 제출해 이 같이 진단했다. 보고서에는 가뭄과 같은 기후 충격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식량 및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식량 위기가 다가오고 있다는 주장이 담겼다. 데이비드 비즐리 WFP 사무총장은 "글로벌 식량 위기는 '가장 가난한 사람들'은 물론 그럭저럭 살아가던 수백만 가정마저 위협하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이어 "지금 상황은 48개 나라가 정치적인 불안과 폭동, 시위 등으로 발이 묶였던 2011년 '아랍의 봄'이나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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