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은 “코인 투자로 돈 잃었다”… 유나 가족 생활고 정황


이웃은 “코인 투자로 돈 잃었다”… 유나 가족 생활고 정황

28일 오후 전남 완도군 신지면 송곡선착장 방파제로부터 80m 지점 가두리 양식장 아래에서 실종된 조유나(10) 양 가족의 차량으로 추정되는 아우디 승용차가 발견됐다. 경찰이 수중에 있는 차량에서 건져 올린 여행용 가방./연합뉴스 전남 완도에서 행방불명된 조유나(10)양 가족의 승용차가 완도 앞바다에서 발견된 가운데, 조양 가족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어온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유나양이 살던 광주 남구 아파트 현관문에는 ‘법원 특별우편 송달’을 안내하는 노란 딱지가 붙었다. 법원 특별우편 송달은 법원 집행관실에서 민사나 형사 소송, 채무불이행 등의 내용을 서면으로 보내는 우편물이다. 경찰 관계자는 “신용카드사에서 (조양 어머니인 이모씨에게) 2700만~2800만원 받을 것이 있다고 지급명령을 내린 것”이라며 “지난 25일 법원 집행관실 직원이 방문했다가, 부재 중이라 연락 달라는 쪽지를 붙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양의 아버지 조모씨는 광주 서구의 한 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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