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급등에도 '사자'…태조이방원 이끈 외국인


환율 급등에도 '사자'…태조이방원 이끈 외국인

(사진=연합뉴스) 원/달러 환율이 고공행진하는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들이 연일 국내 주식을 사들이고 있어 주목된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지난 26일까지 외국인의 유가증권시장 순매수 금액은 3조1천977억원에 달한다. 이 기간 기관이 1조8천761억원, 개인이 1조392억원을 각각 순매도한 것과는 대조를 이룬다. 지난주 원/달러 환율이 13년 4개월 만에 1,340원을 돌파하는 등 환율 급등 상황에도 외국인은 '사자'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달러화를 원화로 바꿔 국내 주식을 사는 외국인 입장에서 환율 상승 국면에 주식을 사면 환차손을 볼 수 있다. 이에 통상 환율 상승기에는 '팔자'로 대응하기 마련이다. 전문가들은 외국인 투자자들이 조만간 환율이 정점을 통과할 것이란 인식에 따라 일종의 저가 매수에 나섰단 분석을 내놓고 있다. 정용택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과거 외환위기나 글로벌 금융위기 때처럼 환율이 추세적 상승 과정에 있고 아직 상승 폭과 기간이 많이 남았다는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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