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0원, 결국 터질게 터졌다” 믿었던 유망 바이오의 배신


“1억→0원, 결국 터질게 터졌다” 믿었던 유망 바이오의 배신

[게티이미지뱅크] [박영훈 기자] “투자하면 인생의 클래스를 바꿀 수 있다던 말과 달리, 인생 망치게 생겼다” (투자자) “유망한 회사라 믿고 1억원이나 투자했는데, 한푼도 못 건지게 생겼다” (투자자) 5만명에 달하는 개인 투자자들을 한순간에 나락으로 빠트린 바이오 회사가 있다. 투자한 자금이 모두 휴짓조각이 될 위험에 처했다. 그것도 다름아닌 ‘특례 상장 1호’ 유망한 바이오 기업으로 각광받았던 셀리버리다. 불과 얼마전까지 이 회사는 신약 개발에 대한 기대감으로 투자자들이 몰리며, 주가가 10만원까지 갔다. 많은 사람들이 ‘특례 상장 1호’ 라는 간판을 믿었다. 하지만 10만원이 넘었던 주가는 현재 6000원대까지 무려 90% 이상 수직 하락했다. 그마저 감사의견 거절로 거래정지가 됐다. 현재 팔수도 없는 상황이다. 믿었던 투자자들은 “인생 망치게 생겼다”며 울분을 토하고 있다. 바이오업계에선 “결국 터질게 터졌다”는 반응이다. 금리인상 및 경기침체로 바이오에 대한 투자가 끊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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