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령액 '168만원'… "쥐꼬리만한 임금, MZ 공무원 떠난다"


실수령액 '168만원'… "쥐꼬리만한 임금, MZ 공무원 떠난다"

최저임금보다 낮은 '실수령액'…서공노 "참담하다" 워라밸 없고 힘들지만 낮은 임금…젊은 공무원들의 이탈 서울 동작구 노량진 학원가에서 한 수험생들이 학원 간판 앞 언덕을 오르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서울시공무원노동조합(서공노)이 서울시 9급 공무원의 실수령액이 168만원인 급여명세서를 공개하며 합리적인 수준의 보수 인상을 요구했다. 29일 서공노에 따르면 서울시 신규 공무원인 9급1호봉의 이달(8월) 급여 실수령액은 168만원이다. 지급총액은 200만원이 조금 넘지만 세금과 건강보험료, 기여금 등을 공제하면 순 지급액은 160만원대다. 시간당 9160원의 최저임금을 받는 근로자의 월급 191만4440원에 한참 못 미치는 금액이다. 다른 호봉도 상황이 다르지 않다. 7급1호봉(9급3호봉)의 실수령액은 9급1호봉보다 7만원 높은 175만원이다. 서공노는 "참담한 수준"이라며 "이 나라 하위직 공무원은 어떻게 살아가야 하나"라고 비판했다. 물가 인상 반영하지 못해…차라리 그만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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