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끌족 "이자 부담에 집 팔아야"…'대출금리 4%' 10년만에 최다


영끌족 "이자 부담에 집 팔아야"…'대출금리 4%' 10년만에 최다

대출금리 오르자 월 이자비용 수십만원씩 증가 영끌족 앞으로 금리부담 더 커질 것 부동산 자료사진 /문호남 기자 munonam@ 대출금리 4%대가 대세가 됐다. 불과 1년 전만 해도 2%대 적용받는 경우 금융 소비자가 대부분이었는데 2%포인트(P) 상승한 셈이다. 은행에서 수억 원씩 빌린 주택담보대출자나 전세자금대출자의 월 이자 비용이 수십만원씩 오르는 건 예삿일이 됐다. 서울 강북구에 사는 최은호(37)씨의 사례만 봐도 알 수 있다. 최씨는 2년 전 아파트를 살 때 주택담보대출을 변동금리로 4억 원을 받았다. 당시 이자는 2.71%로 월 이자 비용은 90만원이었다. 그런데 지난달 최씨가 은행으로부터 통보받은 금리는 4.72%. 월 이자는 어느새 148만원까지 치솟아 2년 만에 약 60만원이 불어났다. 최씨는 "상환일인 매달 1일이 지나면 통장 잔액을 들여다보는 게 겁이 난다"고 토로했다. "무리해서 내 집 마련했더니 이자가 감당이 안 됩니다. 집값이 더 내려가기 전에 아파트 팔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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