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52만개 늘고 54년만에 최저 실업률…뜨거운 美 노동시장


일자리 52만개 늘고 54년만에 최저 실업률…뜨거운 美 노동시장

고용지표, 시장전망 훨씬 초과…'연준이 금리 더 올릴라' 뉴욕증시 후퇴 미국 로스앤젤레스 거리에 세워진 채용 안내 [AFP/게티이미지 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미국의 노동시장이 새해 들어 더욱 뜨거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일자리 증가세를 보인 것은 물론 역대급으로 낮은 실업률을 기록했다. 미 노동부는 3일(현지시간) 1월 고용상황 보고서를 내고 지난달 비농업 일자리가 51만7천 개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18만7천 개)를 3배 가까이 상회한 깜짝 증가폭이다. 작년 12월 증가폭(26만 개)의 두 배에 육박한다. 지난해 월별 평균 일자리 증가폭이 40만1천 개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연초 증가 속도가 더 빨라졌다고 볼 수 있다. 업종별로는 레저·접객업(12만8천 개), 전문사무서비스업(8만2천 개), 정부 공공직(7만4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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