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크 한 대 7000만원”…러시아 군인들, 우크라에 무기 판매 시작


“탱크 한 대 7000만원”…러시아 군인들, 우크라에 무기 판매 시작

15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정비공이 러시아로부터 되찾은 이지움 지역에서 러시아군이 버리고 간 탱크를 운전하고 있다. /EPA 연합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예비군을 대상으로 부분적 동원령을 발령한 가운데, 일부 러시아 군인이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팔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23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의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최근 러시아 군인들은 익명으로 우크라이나 군대에 장비를 조금씩 판매하기 시작했다. 우크라이나 미콜라이우 지역의 지방병무청장 비탈리 킴은 러시아 군인에게 타이거 장갑차를 5000달러(약 709만원)에 샀다며 소셜미디어에 영상을 게시했다. 킴은 “‘좋은 친구’가 제게 연락했고, 돈을 전달한 후 이 친구가 안전하다고 확신해 결과를 공개한다”며 “다른 여러 ‘특수 작전’도 이미 진행 중”이라고 했다. 무기 판매 프로그램은 비교적 간단하다. 우크라이나 군대가 있는 곳에서 멀지 않은 장소에 장비를 둔다. 이곳의 좌표와 돈을 받을 계좌번호 등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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