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이게 아닌데..." 미국 증시 저가 매수 전략 안 통한다

S&P 지수 1% 급락한 다음 주에도 평균 1.2% 추가하락 WSJ "저가 매수로 재미 본 투자자들에게 낯선 결과" 저가매수 전략 지속 유지...향후 개미투자자 전략 주목 뉴욕증시가 지난 2020년 6월 이후 최대폭으로 급락한 이달 1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한 딜러가 얼굴을 감싸고 있다. /사진=로이터뉴스1 【실리콘밸리(미국)=홍창기 특파원】 개인투자자들의 저가매수(buy the dip)가 손실 규모만 키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증시가 급락한 후 반등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지 않으면서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됐던 지난 2020년 봄 증시 폭락 후 저가매수로 수익을 낸 투자자들에게는 낮선 결과인데 향후 뉴욕증시 전망도 밝지 않아 개미투자자들의 투자전략이 바뀔지 주목된다. 25일(현지시간) 다우존스 마켓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뉴욕증시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하루 1% 이상 급락한 바로 다음 주에도 평균 1.2% 추가 하락한 것으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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