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무역적자 37억달러…외환위기 이후 첫 6개월 연속적자


9월 무역적자 37억달러…외환위기 이후 첫 6개월 연속적자

수출 2.8% 증가로 넉 달째 한 자릿수 증가 그쳐…수입은 18.6% 늘어 적자 폭은 전월 대비 60% 축소…대중 무역수지 5개월 만에 흑자전환 23개월 연속 수출 증가세에도 에너지 수입증가액 너무 커 무역 선박과 컨테이너 (CG)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우리나라 무역수지가 9월에도 적자를 면치 못했지만, 적자 규모는 대폭 줄였다. 무역 적자는 6개월 연속 이어진 것으로,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이후 무려 25년 만이다. 수출 증가율은 한 자릿수에 그쳤지만, 고공행진 중인 국제 에너지 가격의 여파로 수입은 두 자릿수 증가율을 나타냈기 때문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의 9월 수출입 통계를 발표했다. 지난달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8% 증가한 574억6천만달러, 수입은 18.6% 늘어난 612억3천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로써 무역수지는 37억7천만달러(약 5조4천213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9월 수출입 실적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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