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6만전자' 눈앞…반도체 대형株 동반 강세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장중 3% 넘게 오르며 ‘6만전자’와 거리를 훌쩍 좁히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는 3분기 ‘어닝 쇼크’에도 2% 가까이 상승 중이다. 2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0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700원(2.95%) 오른 5만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후 1시께 3.12% 오른 5만9500원을 기록했다. 코스피는 긴축 속도 조절 기대감과 반도체 공급 제약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1% 가까이 상승하고 있다. 달러화 지수와 국채금리는 동반 하락 중이다. 최윤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선물을 중심으로 대규모 매수세가 유입되는 가운데 코스닥은 중국 당대회 이후 위드코로나 기대감 후퇴와 전일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실적 부진 여파로 코스피 대비 상대 강도가 약화됐다”며 “이에 반도체 중심의 대형주로 쏠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원·달러 환율은 인플레이션 정점 통과 기대감에 강달러 모멘텀이 ...

원문링크 : 어느새 '6만전자' 눈앞…반도체 대형株 동반 강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