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주식을 대량 사들이며 '먹튀 논란'의 중심에 섰던 '부산왕개미'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그가 집중매수했던 종목인 신진에스엠과 양지사 주가는 한때 연초 대비 2배, 10배 폭등했으나 현재 고점 대비 60%, 30% 넘게 폭락했다. 지난 28일 코스닥시장에서 양지사는 전일 대비 8400원(15.25%) 급락한 4만6700원에 마감했다. 같은날 신진에스엠은 105원(3.64%) 내린 27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앞서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부장검사 이승형)는 지난 26일 전업 투자자 김모(39)씨에 대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른바 '83년생 부산 왕개미'로 불리는 김씨는 부정거래 행위로 약 46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올 여름 김씨는 단타로 '먹튀' 논란에 휩싸였다. 그는 지난 6월과 7월 두달에 걸쳐 배우자 나모씨와 함께 신진에스엠 주식 108만5248주(12.09%)를 사들였다. 그가 지난 7월 7일 지분공시에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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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왕개미 왔다!"에 10배 폭등…46억원 꿀꺽하고 '먹튀'하자 '폭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