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시장 더 어렵다"…건설사, 새해 분양 미루거나 물량 줄여


"분양시장 더 어렵다"…건설사, 새해 분양 미루거나 물량 줄여

내년 민영 아파트 신규 분양 물량이 올해 대비 38% 줄어든 25만여 가구에 그칠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은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의 모습.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내년 민영아파트(민간분양·민간임대) 분양 물량이 9년 만에 최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금리, 아파트값 하락 속에 분양 경기가 침체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건설사들은 내년 분양 계획을 축소하거나, 사업계획을 수립하지 못하고 있다. 내년 25만가구 분양 '9년 만에 최저' 3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내년 민영아파트(민간분양+민간임대) 분양계획을 조사한 결과, 전국 303개 사업장에서 총 25만8003가구가 분양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계획물량 기준으로 2014년(20만5327가구) 이후 가장 적고 올해(41만6142가구) 보다 38% 감소한 수준이다. 내년 분양계획 물량은 유형별로 자체사업(도급 포함)을 통한 분양물량이 총 10만9532가구(42%)다. 재개발·재건축 아파트 비율은 전체 분양예정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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